안녕하세여
다들 포레스텝 알아요?
만보기 어플이라고 보면 되는데
일정 기간내에 정해진 날만큼 만걸음 걸으면
식물 키우기 세트를 배송비 3500원으로 받을 수 있는!!
그런데 아니 아무리 내가 이거 무료로 얻는거다만은,.,.
배송비 3500원은 너무나 쎄다
글구 생각보다... 흠..
자세한 후기로 이야기 해봅시다!
택배 상자에도 딱!
적혀있는 포레스텝!
설렙니다!!
포장도 예뻐요
세세하게 정성을 들인 느낌이 들어 좋네요
일러스트도 귀엽군요
내 토리도 저렇게 토마토가 주렁주렁 생기는 날이 언제일까!
식물 이름표가 들어있다길래 뭐 대단한게 있을까 했는데
이쑤시개같은거라서 당황
근데 이런 나무같은거 계속 땅에 꽂아두면 썪는것 같던딩
그래도 디데일하게 예쁜 테이프로도 붙여두고 하여간
여기 디테일은 아기자기하다
이름도 손으로 써주신 것 같기도 하고??
설명서~~
다음 장~~
다음번 쇼핑의 할인 코드도 있다.
사실 3500원이면 그래도 화분 값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너무나도 작은 토분...
한 손에 쏙 들어와유
so tiny~
그리고 이건 압축 배양토
벌써부터 흙 떨어지고 난리
그러니!
이거 할때 바닥에 뭐라도 까는거 추천함
작은 봉투에는 씨앗이 들어있었다.
자자!
이제 심자~
배양토를 넣고~
물이 세니까...
바닥에 휴지깔고
토분에 넣어서 하기...
빼꼼하게 보이는 마리모 안녕
따신 물로 불리라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리고 속 터진다.
한국인에게는 마땅치 않은 스피드이다.
늘어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저 종이 화분인지 뭔지 거기 높이까지 올라와야하는데
참으로 오래 걸린다.
그 와중에 밑으로 물이 새니까 그거 닦아서 다시 넣어주고 몇분을 했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물 부으면서
그리고 이쑤시개 이름표로 쑤시면서 최고치 달성
이 정도 높이로 만족하겠어...
잘 보면 구멍 3개 보이나요?
각 구멍에 씨앗을 넣을 예정
나는 씨앗 5개 들음
아주 핑크핑크한 색이다.
이쑤시개 생각보다 여러 방법으로 쓰는중
씨앗 하나 붙여서 구멍에 넣기!
쏙
그리고 구멍 매꾸기
촙촙🌱🌱
이제 이쑤시개를 원래 용도로 써주기!
종이로 덮으라길래
(새싹이 나올 때까지)
포장에 쓰이던 종이 재활용 중~
구멍에 끼우고 돌려서 흙 말랐나 확인하면 될듯요!
귀엽군요
그 와중에 방울 토마토가 영어로 cherry tomato 인가보다
잘 자라면 좋겠다!!
과연 5개의 씨앗 중, 누가 그리고 몇개나 자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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